송행수 예비후보, “선배 이서령 못한 일 이루겠다”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진보깃발 꽃겠다” 의지 밝혀
2016-03-21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예비후보가 “이서령 선배가 못다 이룬 것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중구지역에서 민주당의 텃밭을 일구려다 못한 이서령 선배 뒤를 이어 정치1번지 중구를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중구지역이 보수성향이 강해 험지라고 부르지만 예전 권선택 시장이 당선됐던 분노를 보여준 곳이 대전이다”라며
지원사격에 나선 박영순 예비후보도 “중구에 서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 송행수 예비후보는 서민적인 사람이어서 이 지역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경훈 대전시의원, 권중순 대전시의원, 육상래 중구의원, 류수열 중구의원, 오인애 중구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