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방울의 물이 생명을 살린다
2016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가져
2016-03-22 김남숙 기자
우리나라는 1990년 ‘물 스트레스 국가’, 2025년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는 UN의 심각한 전망 속에서, 요즘 핫 이슈인 ‘고용’을 연계하여 올해 주제로 정한 ‘물과 일자리’ 메시지는 물의 소중함을 더욱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윤종인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도와 시, 환경보전협회가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가뭄, 지구온난화, 수질오염 등의 이유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정에서부터 물 절약을 실천해 물 사랑을 실천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동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지난해 최악의 가뭄을 극복한 보령에서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물 부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생명줄인 수자원의 보호를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실천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