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예비후보, 4번째 농업 분야 공약 발표

농업 관련 5개 주요 공약 및 세부공약 발표

2016-03-22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덕흠 예비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가 22일 “농업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정책 지원을 대폭 강화해 농민들이 다른 걱정 없이 농사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농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의원은 농업 분야 주요 공약으로 ‘김영란법 관련 농․축산물 적용 제외 개정안 발의’, ‘농업인․농가 직접지원 예산 확대 및 농업직불금 확대’, ‘쌀 포함 남부4군 농산물 공동 브랜드화 추진’, ‘농산물 가격예시제․물량수매 예시제’, ‘무역이득 공유제’를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김영란법 관련 농․축산물 적용 제외 개정안 발의, 농업인․농가 직접지원 예산 확대 및 농업 직불금 인상, 가뭄대책, 농산물 가격예시제와 물량수매 예시제, 무역이득 공유제의 제도화 등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 △농촌 정주체계별 특성에 맞는 종합정비 추진 △농촌공원 등 문화․복지시설 확충 △지역개발 정책사업 추진시 농촌정비계획 및 농촌시설계획 수립 의무화 추진 △주택개량 융자 지원 확대 △도시자녀가 노후한 부모주택을 신․개축할 경우 소요비용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 추진 △농촌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농촌지역 특성 기초생활수급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제 소득인정액 산정 시 농촌의 특성 반영 △농업인의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보험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농업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관심과 지원은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농업이 인정받고 농민들이 다른 걱정 없이 농사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정치력을 바탕으로 농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고 농민들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