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4월부터 어르신 기초연금 물가반영 오른다
물가변동률(0.7%)을 반영 1,410원 인상 최대 월 204,010원
2016-03-22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과 생활안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기초연금 급여액을 오는 4월부터 최대 월 204,010원(부부가구의 경우 326,420원)으로 인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2016년 2월말 기준 아산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4,016명이고, 기초연금 수급자는 22,140명으로 아산시 노인인구의 약 65%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며, 본예산 기준 연간 5백억 원에 이른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 100만원/ 부부가구 160만원이며, 만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온라인(bokjiro.go.kr)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