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대하천 복원 10월 시작

2006-09-26     편집국
대전 도심의 3대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한 생태복원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대전시는 올해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대전천은 옥계교 하류, 유등천은 복수교 하류, 갑천은 만년교 하류 구억보 지역을 개량해 생물서식처 등을 우선 조성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60억원을 투자해 대전천은 석교-문창교구간 유등천은 용문교-삼천교, 갑천은 정림중-가수원교 구간의 생태를 복원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오늘 이같은 내용의 도심 3대 하천 생태복원사업 종합보고회를 갖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법 등을 논의했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