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세계 물의날 주변환경 정비나서

물살리기 민·군·관 합동 환경정비 실시

2016-03-23     최주민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2일 최홍묵 시장, 그린환경연합회장, 자연보호협회장, 계근단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군·관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세계 물의 날 및 새봄을 맞아 관내 시가지, 계룡대 주변, 공원 및 하천 등에 적체된 주변의 쓰레기 제거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인 1,500명, 학생 500여 명, 공무원 및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대대적인 정화활동이 펼쳐졌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까지 마을별 대청결 주간으로 지정하여 마을길, 내집 앞 청소에 지역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계룡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적체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함은 물론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계도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깨끗하고 쾌적한 계룡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