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새 봄맞이 대청소로 묵은 쓰레기 일제 정비

새마을단체 등 자생단체회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 자발적 참여

2016-03-23     최주민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3일 송촌체육공원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결운동’을 새마을단체, 자생단체회원,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유원지, 가로변 등에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구는 지난 3월 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주요도로변, 상습투기지역의 방치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주민자율 청소 분위기를 확산하여 쾌적한 클린대덕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상시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과 불법투기 예방․단속기기를 확대 설치하는 등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병행하여 상습적인 투기자에 대하여는 강력 단속하여 불법투기 행위 근절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