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예비후보, "대덕구 야권 단일화 필요하다"
단일화 방안 및 결과 대해서는 답변 유보해
2016-03-23 조홍기 기자
국민의당 김창수 예비후보가 대덕구 지역에 대해 야권 단일화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분열이 투표로 이어진다면 집권여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단일화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21일 대전시민사회 원들로 구성된 원탁회의에서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며 이번 원탁회의 지적에 동감하고 단일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김 예비후보는 확실한 방안이나 무소속을 포함시킬 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유보했으며 단일화 결과 승복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