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후보, 후보 등록 후 공명선거 실천강령 발표

무소속, 김영인 태안군의원 새누리당 입당하고 지지선언

2016-03-24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는 24일(목) 오전 9시 후보등록을 마친 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행동강령을 제안했다.

성 후보는 “이젠 우리 국민들께서 선거에 임하는 수준이 대안과 비전을 선택 기준으로 삼는 시대인 만큼 화합과 축제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실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히며 세가지 행동강령을 밝혔다.

‘▲첫째, 흑색비방 선거 지양하고 공명선거․정책선거를 실천, ▲둘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선거캠프를 운영, ▲셋째, 서산·태안 발전에 필요한 공약 공모‘ 등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태안군의회 무소속 김영인 의원이 새누리당 입당 의사를 밝히고 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성일종 후보의 걸어온 길과 비전을 보면서 성 후보와 함께라면 서산·태안 발전에 좀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입당하게 되었다”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서산시의회 임설빈 부의장, 우종재, 한규남, 김기욱, 장갑순, 김맹호, 장은순 의원, 태안군의회 박남규 의장, 이용희, 김진권, 최영신, 조혁, 차윤선 의원 등 새누리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성 후보는 쓰레기 처리 환경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고 동아일보에서 ‘10년 후 한국을 빛낼 차세대 주자 100인’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하였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현재 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