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기 서산.태안 후보, 후보등록 완료 지지 호소
야권연대 관련해 "공감대 있지만 최종합의 이르지 못해"
2016-03-25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서산ㆍ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25일(금) 오전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마련된 후보등록 장소에서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아울러 조한기 후보는 기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서산ㆍ태안 국회의원 선거의 구도, 판세, 지역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야권연대와 관련한 질의에 조한기 후보는 “국민의당 조규선 후보님과 야권이 힘을 합쳐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일당 독주를 막아내고,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했다”고 언급하고 “하지만, 야권연대의 절차와 방법에 있어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라고 대답했다.
아울러 조한기 후보는 “야권연대는 서로 상대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국민의당 조규선 후보님께서 별도로 의견을 밝히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