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뜨거워진 세종시 '집구하기 전쟁' 해명.

올해 총 입주물량 7,000호가 아닌 1만 2,900호

2016-03-25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올해 분양물량은 9,000호로 지난해 1만 5,000호 보다 6,000호 이상 적으며, 입주물량은 7,000호로 지난해 1만 7,000호보다 10,000호 이상 감소해 올해 주택공급 부족으로 전세가격 상승 등 주택시장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일부언론 보도에 대해 25일 공식 참고자료를 내놓았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세종시의 올해 민간 선 분양(착공 후 직후)물량과 공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 분양(준공시점) 물량을 합한 주택공급 물량은 2만 호로 지난해 1만 5,000호 대비 5,000호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입주물량은 공동주택 7,300호와 도시형생활주택 1,100호, 지난해 말 준공한 주택 중 미 입주 4,500호 등을 감안하면 총 입주물량은 1만 2,900호로 일부언론 보도내용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