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유성을 후보, 대덕연구단지 역사관 건립 공약
40살 넘긴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자긍심 고취해야
2016-03-27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 김신호 후보가 이번 4.13 총선에서 본인이 당선 되면 대덕연구단지내 연구단지 역사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불혹의 나이를 넘긴 대덕연구단지에 그동안 연구단지에서 청춘과 열정을 불살랐던 수많은 과학기술인들의 애환과 그들의 업적과 노고에 대한 자료를 한곳에 모아 후세들에게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대덕연구단지의 위대한 역사를 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정립해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대덕연구단지역사관 건립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덕연구단지역사관 건립이 현실화 된다면 연구단지 기틀을 다지고 연구단지가 오늘에 있기 까지 열정을 쏟았던 수많은 과학기술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들의 혜택을 받고 살아온 우리 국민들이 과학기술인들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총선에 본인이 당선 되면 역사관 건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1973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대덕연구단지는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새로 출범하고 특구에는 2014년 기준으로 정부출연기관 26곳, 국공립기관 19곳, 기타비영리기관 29곳, 교육기관 7곳, 1,516곳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박사 13,484명, 석사11,055명, 학사 5,703명, 생산직 및 일반직을 포함한 67,000명 이상이 우리나라 최대 과학산업단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