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후보, 400여명 참여 ‘열린 선대위’ 발대식
경선 상대후보 인사들도 대거 선대위에 참여하여 지지선언·결의문 채택
2016-03-27 김거수 기자
성일종 새누리당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26일(토) 서산시 고운로 147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제20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에 돌입했다.
선대위원장에는 유광호 전 서산시교육장, 권오인 전 계룡시부시장, 최병옥 전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이, 선대본부장에는 유익환 충남도의회 부의장, 임설빈 서산시의회 부의장, 박남규 태안군의회 의장 등 새누리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전원이 위촉되었다.
특히, 새누리당 경선에 임했던 상대 후보의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도 성일종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거 선대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일종 후보는 인사말에서 “클린선거 실천과 열린 선대위 구성으로 소통과 화합, 축제 분위기의 새로운 선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대표로 참석한 서현석, 이진영 씨가 선대위원들을 대표해서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다. ▴성일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선거법을 준수한다. ▴항상 밝은 미소로 지역주민을 대하며 겸손한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한다. ▴내 자신이 후보라는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