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구를 살리는 무공해 전기이륜차 보급
온실가스 없는 청정청양을 꿈꾸며
2016-03-28 최주민 기자
군은 지난해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을 받아 청양읍 2명, 대치면 4명, 청남면 2명의 희망자에게 공급가격(조달가격) 380만원 중 66% 250만원을 국비지원하고 나머지 34% 130만원은 자부담으로 공급을 완료했다.
지난 25일 군청 광장에서 군내 첫 무공해 전기이륜차에 시승한 이석화 군수는 “무공해 이륜차 보급은 청정청양에 걸맞은 사업으로 앞으로 확대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이륜차를 보급 받은 대치면 광금리의 한 주민은 “말로만 듣던 전기이륜차를 직접 타보니 소음도 전혀 없고 연료비 걱정도 없어 전원생활을 하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딱 맞는 운송수단 같다”면서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군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