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후보, “갑천 유료도로 통행료 폐지하겠다”

28일 공약발표회 통해 대덕구 5대 핵심 공약 언급

2016-03-28     조홍기 기자
새누리당 정용기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가 갑천 도시고속도로 통행료를 폐지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정 후보는 28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공약발표회를 개최하고 5대 핵심공약을 비롯해 35개 지역발전 공약과 7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5대 핵심공약 중 첫 번째로 갑천 도시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주장했으며 “대덕구민과 대전시민의 불편을 없애고, 대전-세종-청주로 이어지는 메갈로폴리스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두 번째로는 충청권광역철도를 반드시 완성시키고 오정역, 덕암역, 조차장역을 만들어내며 스마트트램을 유치해 획기적인 전철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회덕IC를 신설하고 연구단지와 연결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대덕의 교통혁명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대화동 산단 재생사업을 대전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고

회덕 지역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대덕의 중앙부를 개발해 대덕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마지막으로 “위대한 대덕구민과 함께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