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후보 ’청춘 3모작 프로젝트’로 원도심 개발 공약

북부권 활성화로 지역성장 전략 마련, 도 · 농 상생의 로컬푸드 운동 본격화

2016-03-29 최형순 기자

이해찬 국회의원 후보(세종,무소속)는 29일 ”’청춘 3모작 프로젝트’로 더 많은 사람, 더 큰 경제, 더 많은 교류를 통한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격차를 해소 하고, 북부권은 철도와 관광을 연결하는 특화전략, 농촌지역은 소농·대농이 상생하도록 해 세종시의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시청부지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4대 전략과제와 37개 세부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 되고 있다면서 조치원등 원도심 지역과의 교육 및 문화격차를 해소할 청춘 조치원 2단계사업을 추진 할것”이라고 공약 했다.

우선 조치원을 교육지구로 지정해 교육과정 다양화를 꾀하고, 조치원 서부권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지역사회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신 · 구도심간 교육 격차를 해소 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조치원 원도심의 명리, 상리권역을 순환형으로 공영개발하고, 서창역 역세권을 상업 · 유통 · 주거지구로 복합개발하며, 조치원 청사는 농정원 이전이후 SB프라자와 복합 건물로 제2세종청사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치원 청춘밸리(고대 ~ 신안리 대학로 ~ 홍대)를 조성해 고대 부지에는 문화공연장 및 북카페, 홍대 내 대학부지에는 ICT, 디자인 분야 등의 산학혀력단지를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북부권활성화 대책으로 (세종 ~ 서울 고속도로) 건설을 활용한 지역성장 전략 마련과 세종시 북부권 (소정·전의·전동) 천안 ~서창 ~청주공항간 복선전철 지역내 정차 추진과 지역별 관광자원 개발과 철도연결망 연계를 검토하고 있다.

세종시 농업과 관련해서는 도농 상생의 로컬푸드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민간, 농민-소비자간 상생 구조 형성 및 사회적 경제 육성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