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병덕 부시장, 현장행정 나서

농업회관 신축공사 등 34개 주요사업 꼼꼼히 챙겨

2016-03-30     최주민 기자
충남 유병덕 공주시 부시장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기에 맞춰 농업회관 신축공사 등 34개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달 28일부터 진행된 이번 현장 점검은 민선6기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독려하기 위해 현황 청취 형식의 점검에서 벗어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유 부시장은 첫째 날인 28일 ▲어게인 유구사업 ▲국도 39호선 확포장 사업 ▲사곡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농업회관 신축공사 ▲시민재난안전센터 건립사업 등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관계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설계도 및 사업장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 보완점을 제시하는 등 탁월한 행정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어게인 유구사업 점검 시 지역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한 자리에서 사업방향과 향후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인근 직조공장을 방문 격려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국도 39호선(신풍~아산) 확포장 사업과 관련해 통행량 정밀분석 등을 통한 정부 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유 부시장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전문행정가로 올해 1월 1일 공주시에 부임해 긍정적이고 연구하는 자세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