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칼국수축제 참여 푸드코드가 앞장선다

29일 11개 푸드코드 참여업소, 가격·품목·위생 등 운영사항 협의

2016-03-30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9일 중회의실에서 제2회 대전칼국수 축제 푸드코트 참여업소 대표자 및 청소·위생·교통분야 등 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코트 운영 및 협조사항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가격과 위생, 서비스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 칼국수 축제가 ‘대전의 대표 음식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3년 제1회 칼국수 축제에 참여했던 업소 대표자는 지난 경험을 토대로 야외행사에서의 사전 준비사항 등 노하우 전수와 경비절감 등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중구를 대표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칼국수의 도시브랜드화 추진으로 제2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제2회 대전칼국수 축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박용갑 청장은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참여업소 대표자께서 한마음이 되어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세심한 축제 준비로 대전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