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친화 환경 조성 ‘여성안심병원 ’운영 협약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여성 신속한 치료와 심리적 안정 진료 우대 나서
2016-03-30 김남숙 기자
특히 민․관 협력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협약에 참여한 한 병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건강한 여성친화 환경조성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며 “피해 여성의 빠른 치유를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여성안심병원 운영이 여성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통한 여성이 행복한 서구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처럼 민과 관이 서로 파트너쉽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