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탄탄한 기업 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기대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투자 협약
2016-03-30 최형순 기자
이들 기업은 2020년까지 부지면적 84,478㎡에 총 906억원을 투자해 65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년 2,454억원의 생산효과와 630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학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개성공단 입주 1호 기업인 ㈜에스제이테크의 경우 올해 2월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폐쇄 조치로 인해 물적‧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인만큼 세종시도 경영 정상화를 위하여 최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늘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세종시에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업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