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재난안전 현장 통합 지휘소 가동 복구 총력
용전동 소재 빌라 피해 방지 등 수습 진두지휘
2016-03-30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청장 한현택)는 용전동 소재 빌라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 현장에 발빠르게 재난안전 현장 통합 지휘소를 구성․가동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한현택 구청장을 필두로 상황총괄반을 포함한 6개 실시반을 가동하여 조속한 사고 처리 및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에 긴급대책반을 투입 충남도시가스, 한국전기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빌라를 중심으로 정밀안전진단, 시설물 보강, 잔재물 철거․정비에 유관기관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동참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수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인근 빌라 2~3개 동은 금일 중 안전점검을 통해 이상유무를 판단한 후 시설물 수리를 완료하여 주민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고와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재난안전 현장 통합 지휘소(☎628-1166, 1169)로 문의하면 된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추가 피해 발생 방지 및 이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상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