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어린이질병은 건강주치의와 상의하세요!

지난 30일, 대전한국병원․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건강주치의 업무협약(MOU) 체결

2016-03-31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30일, 성남동 소재 대전한국병원 세미나실에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건강증진 실현을 위한 건강주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대전한국병원과 정부․민간․가정어린이집 등 3개 어린이집 연합회 동구지회가 참여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보다 촘촘한 질병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십(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 ▲유익한 건강정보 제공 ▲ 질병예방 교육 ▲예방접종 및 정기 건강검진 활성화는 물론 감염병 집단 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상호 약속하는 등 영유아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신재순 여성가족과장은 “질병 없이 밝고 건강하게 미래의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질병예방 및 관리를 통한 영유아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건강주치의 제도란 지역 의료기관의 재능기부를 활용, 각종 질병예방 교육, 예방접종 시기 및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