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호텔 2곳 건립 확정 방문객 편의시설 늘어
2018년까지 행복도시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 들어서
2016-03-31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오는 2018년까지 행복도시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숙박시설 2곳(총 830실)이 건립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또한 설계공모로 당선된 방축천 옆 1-5생활권 C34구역(블록)에는 올 하반기 연면적 4만 2,091㎡,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총 413실의 객실과 판매시설, 다목적회의실, 쇼핑시설, 비즈니스시설, 문화공간 등을 갖춘 호텔이 공사를 시작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에 숙박시설이 없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허가 등 착공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추호식 행복청 건축과장은 “행복도시에 숙박시설이 준공되면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순조로운 완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