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 농지은행사업 추진 순조

쌀전업농 및 2030세대 지원자에 경영규모확대 지원 35% 추진

2016-04-03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찬)은 2016년도 1분기 농지은행사업 추진실적이 370억원을 집행해 1,065억원 계획대비 35%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농지매매, 임대차, 농지교환분합사업인 영농규모화사업이 135억원 집행으로 50%, 농지매입비축사업은 168억원을 집행해 68%로 순조롭게 집행하고 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이 40억원(9%), 농지연금사업은 18억원(24%)를 집행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인 2분기 초에는 쌀전업농 및 2030세대 지원대상자의 영농확대의지와 공사의 사업홍보 추진으로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전년도 동기대비 425억원 실적인 37%와 비교해 전년도 수준의 추진 실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89년 농어촌발전종합대책으로 영농의 규모화 및 경영농지의 집단화로 쌀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쌀전업농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충남관내 11,000여명의 쌀전업농에게 1조 1,962억원을 지원하여 호당 경영규모를 6.38ha로 확대하여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