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탈북이주민 가족 취업교육 열기 후끈
아산종합일자리지원센터, 바리스타, 제과제빵과 요양보호사등 교육
2016-04-04 김남숙 기자
주요 내용으로는 단순히 취직을 위한 것보다 노후 대책을 위한 일의 필요성과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방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취업 후 계속적인 취업유지를 위한 노력과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관내기업을 소개해주고, 다양한 직업들 가운데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과 요양보호사 등 북한이탈주민들도 동등하게 자격증을 취득 후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 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막연히 취직을 하려고 했을 땐 걱정이 앞섰는데, 강의를 듣고 난 후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고 자격증도 꼭 따서 대한민국에 안정적인을 정착하고 북한에 있는 가족들도 하루 속히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태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하여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민․관 협력위원회인 아산시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통하여 다각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