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흥수 후보, 세종시는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지고 완성

국민을 섬기고 존경하는 선진국 정치를 하겠다

2016-04-04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략 공천한 문흥수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는 4일 선거사무소에서 “관리는 높고 귀하며 백성은 낮고 천하다는 관존민비 사상에 사로 잡혀있는 후진적인 정치문화에서 벗어나 국민여러분을 임금님으로 섬기겠다”고 밝혔다.
첫 일성으로 “기존 정치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자신부터 국회의원의 특권을 포기하고, 비 회기중에는 세비를 받지않고 회기동안에는 열심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며, 국민을 섬기고 존경하는 선진국 정치를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진정한 명품도시 라면서 그동안 미진했던 부분을 보강하여 세종시민이 주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문흥수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 ‘세종시 발전 점검 및 대책위원회’ 구성 ▲ 세종시를 교육도시로 ▲ 중앙공원 원안대로 추진 ▲ 조치원읍 연탄공장 주변 개발 ▲ 세종 지방법원, 검찰청 유치 ▲ 읍면지역 기숙형 실버하우스 건축 ▲ 국회분원, 청와대 제 2집무실 등 이전 추진▲ 직접세 비중을 높이는 세재개혁 ▲ 전관예우 혁파등 사법개혁 완성 등을 발표했다.

특히 세종시가 으뜸가는 도시가 되기 위하여는 “행정중심도시로는 부족하고, 교육중심도시가 되어야 한다”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가 원도심과 신도심이 어울리는 명품도시가 아니라 교육과 교통,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무소속 이해찬 후보는 이를 책임지고 후보를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다시 복당을 하여 명품 세종시 건설에 무한 책임을 갖고 힘을 합쳐야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