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후보, "문화 ‧체육 ‧복지 공간 대폭 확충할 것"

3차 정책공약 제시하며 세종시 표심 공략 나서

2016-04-04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박종준 세종시 후보가 4일 문화‧체육‧복지와 관련한 3차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세종시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공약은 1차 공약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세종’ 2차공약 ‘원도심-신도심 어깨동무 발전’에 이어 ‘문화‧체육‧복지 특별자치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라는 구호로 발표됐다.

박 후보는 중앙공원을 원안대로 추진해서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야구장,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공간 조성과 문화예술공간 조기 착공, 평생문예학습센터 건립 등을 언급했으며 

첨단 시설을 갖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설립, 재활치료는 물론 직업훈련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장애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건강, 의료 등 종합지원 기능의 시니어행복센터를 건립해서 재교육, 취업지원까지 기능을 확대하고 신도심에 새일센터를 추가 설립, 경단녀의 취업을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