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해결 나서

“찾아가는 길고양이 one-stop민원 서비스”운영

2016-04-05     최주민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길고양이 고충민원 해결 및 보건위생 증진을 위해“찾아가는 길고양이 one-stop민원 서비스”를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0두를 목표로 실시하며, 주민들의 도심속 골치아픈 고양이 민원을 구에 전화 한 통화만 하면 현장을 즉시 방문해 맞춤형(주택 내지역 민원/ 주간, 주택 외지역 민원/ 야간 처리) TNR(개체수조절/ 포획-중성화수술, 광견병·기생충 접종-방사) 처리방식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행정을 통해 무한봉사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 및 고객감동 서비스를 구현해 가자는 것이“찾아가는 길고양이 one-stop민원 서비스”의 핵심이다.

사업 효과는 길고양이 번식력 제거로 개체수 감소, 쓰레기 봉투 훼손·화단 배설 환경오염 방지, 성격 온순화 공격성 완화(주민 밤길 안전성 제공), 발정기 울음소리 소음방지 수면방해 해결, 광견병 · 톡소플라즈마 원충 · 야생진드기 인수공통전염병(人獸共通傳染病) 예방으로 보건위생 증진 등에 기여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명체 존엄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업그레이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구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