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선정
학교당 3,000만원의 예산과 학교 무선인터넷망 구축 지원
2016-04-05 김남숙 기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10개 모델학교에는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하여 교당 3,000만원의 예산과 학교 무선인터넷망 구축이 지원된다.
스마트교실에서는 학생 1인당 1대의 디바이스를 가지고 자유롭게 자료를 검색하고 수집․분석․정리․공유할 수 있고,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과제해결을 위한 협업, 주제 해결을 위한 토의․토론, 문제해결을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기존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미래형 스마트 수업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스마트교육은 2011년 정부의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수립 이후 한국 교육의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학년의 사회, 과학 교과를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교과서로 개발하여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항로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스마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살려주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향후 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일반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