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지원단, 생애주기적 창업교육 환경 조성
‘All 1800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1천여 명 학생 참여
2016-04-06 김거수 기자
국가경제의 활력 제고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창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밭대학교가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적인 창업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All 1800 스타트업’은 신입생 모집정원 1800여 명 전체를 대상으로 생애주기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름 지어졌다.
학생들은 교양 필수 과목인 ‘진로설계(2)’의 수강 신청을 통해 ‘All 1800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고, 1박 2일의 합숙기간 동안 사업아이디어 도출과 사업기회 조사 및 시장분석, 사업아이템 제안서의 발표와 평가를 통한 아이템 검증 기회를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4월 첫째주 1회차 캠프를 시작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5개 단과대학, 22개 학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하는 학생 수만 모두 1천여 명에 달한다.
창업지원단 정화영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도입은 학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창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전 창업과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밭대학교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대학 창업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