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공고
2016-04-06 최형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4월 2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해, 직능․사회단체, 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의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동 사업은 일반적으로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거리나 비용의 제약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우수한 민간단체를 선발하여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등 재능나눔 활동에 소요하는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은 의료봉사, 이미용, 장수사진 찍기 등 농촌복지서비스 활동 뿐만 아니라 마을홍보영상 및 간판제작 등 마을만들기, 스마트폰․SNS 활용법 교육, 청소년 진로캠프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12년부터 시작된 일반단체 활동지원사업은 총 219개단체(37개 기관⋅기업체, 88개 대학교⋅대학생동아리, 94개 직능단체) 5천2백여명이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했으며, 1,175개 마을, 71천여명의 농촌주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농촌재능나눔 캠프 등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율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공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