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재난대비 매뉴얼 책자 활용하세요!

2016년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책자 발간

2016-04-07     최주민 기자
충남 예산군은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도 안전관리계획을 확정하고 책자를 발간․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체제를 구축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수립됐으며 군은 지난 1월부터 작성에 들어가 지난달 안전관리계획을 확정했다.

안전관리계획에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재해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비상연락체계의 구축 ▲자연재난(풍수해, 대설, 한파, 가뭄, 지진, 황사, 폭염, 산사태 등) ▲사회재난(대형화재, 산불, 시설물 재난, 저수지 붕괴, 도로 등) ▲안전관리대책 등이 포함돼있다.

또한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안전관리계획과 함께 안전교육 강화와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방재장비 및 인력 확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사업장․상황별 안전대책 등이 수록됐으며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책은 물론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재난대응 및 행동매뉴얼이 담겨져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는 생활 속에서 습관화돼 자연스럽게 일상 생활화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팀 인력을 토대로 재해․재난에 사전 대비 안전한 도시 예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