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성공 귀농·귀촌 향한 ‘기지개 활짝’

2016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개강식 가져

2016-04-08     김남숙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교육은 5월 6일까지 귀농인 및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영농현장에서 본격적인 교육이 이루어진다.

귀농귀촌 가족의 농촌생활 적응 교육을 비롯해, 딸기 및 주요채소류에 대한 품목별 기술,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과정에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도농연대 발전전략 학습모임 28명이 논산을 방문, 개강식에 함께 참여하며 귀농프로그램에 함께 상생 협력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조기정착과 자립을 위해 로컬 푸드 연계 등 다각적인 행정지원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및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역 입지 여건이 매우 좋아 귀농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로 2012년 3월‘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귀농인의 영농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