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 사전 투표 첫날 '기선잡기' 나서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사전 투표 후 선거 참여 독려

2016-04-08     조홍기 기자

4.13 총선 사전 투표 첫날인 8일(금) 총선 후보자들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기선잡기에 나섰다.

후보자들은 투표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유권자들에게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새누리당 이은권 중구 후보는 오전 6시 30분 자신의 거주지 목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사무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안내를 받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세차를 타고 중구 구석구석을 돌며 집중유세 계획을 밝혔다.
서구을 이재선 후보는 오전 가족들과 함께 시청에 들려 투표를 완료했으며 대덕구 정용기 후보도 오전 시간을 이용해 대덕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완료했다.
충남에서는 정진석 공주.부여.청양 후보가 자신의 가족들과 투표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서구을 후보도 오전 가족 및 지지자들과 시청에 들려 투표를 마쳤으며 유성구 갑 조승래 후보도 부인과 함께 투표를 완료했다.
대덕구 박영순 후보도 자신의 가족들과 사전 투표를 마쳤으며 박수현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도 사전 투표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