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례대표, "7명 전원 당선 대전발전 이루자"
대전발전과 국정 중심세력 성장 위해 지지 요청
2016-04-08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비례대표 송희경(1번), 전희경(9번)후보와 대통령 정책기획수석을 지낸 유민봉(12번) 후보가 8일 동시에 대전 지원유세에 나서, “대전지역 후보들이 국정 중심세력이 돼 대전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7명 전원을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유민봉 후보는 이날 오전 서구갑 이영규 후보와 서구을 이재선 후보, 오후엔 이장우 후보 등의 유세현장에 합류해, “새누리당 공천과정에서 가슴 아프게 한 점을 사과드리니,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 달라”고 한 뒤 “그러나 아무런 잡음 없이 경선을 거쳐 온 대전지역 후보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전과 충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 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 후보는 특히 “지금 야당에서는 뭐를 한다, 뭐를 해준다 하며 복지포퓰리즘 공세를 펴고 있으나 돈 주머니는 정부여당이 차고 있다”며 “여당후보가 모두 당선되고 이들이 똘똘 뭉쳐 일한다면 주머니를 쉽게 열 수 있어 대전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후보 7명 전원 당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중앙시장에서 가진 동구 이장우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제 아버지는 6형제를 키우기 위해 중앙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다”고 특별한 인연을 밝힌 뒤 “이장우 후보가 약속하는 시장내 아케이드 설치 등 중앙시장을 전국에서 최고의 명품시장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비례대표 1번 송희경 후보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30년간 IT분야에서 일한 위킹맘으로 IT를 활용한 4차 혁명을 이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일조를 하겠다”며 “소처럼 일하는 동구의 일꾼, 이장우 후보를 지지해 여의도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간절히 당부했다.
전희경 비례대표 9번 후보도 “지금은 경제도 어렵고 북한의 위협 등 엄중한 시대이기 때문에 일 잘할 수 있는 새누리당, 일 잘하는 새누리 후보들이 국회에 다수 포진해야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며 “19대 국회에서 제대로 일 한 몇 명 안에 들어가는 이장우 후보를 지지해 동구와 대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일꾼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