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선대위, 불법선거감시단 운영

조성천 변호사, 강민구 시당 청년위원장 감시단 단장, 수석부단장

2016-04-10     김거수 기자

새누리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0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듦에 따라 허위·비방, 관권선거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응하기 위해 불법선거감시단을 구성·운영한다.

조성천 변호사를 단장으로 하는 불법선거감시단은 강민구 수석부단장(시당 청년위원장)과 최석근, 오주영 청년위 부위원장을 감시단 부단장으로 구성하는 등 7개 선거구 청년위원을 주축으로 구성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역을 순회하며,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할 예정이다.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감시단 운영과 관련하여 “투표가 종료되는 13일까지 정책선거와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불법선거 적발보다 예방차원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감시단 활동에 대해 당부했다.

이에 대해 조성천 불법선거감시단장은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불법선거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거쳐 단호하고, 신속하게 선관위와 검찰, 경찰 등의 고발을 통해 관련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며, 활동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