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7회 동백꽃 주꾸미 축제 성황리 폐막
올해 45만명 다녀가 50억 경제효과 거둬
2016-04-11 김남숙 기자
이번 축제의 성공은 매년 축제가 열리던 서천화력발전소 일원이 아닌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돼 보다 넓은 주차장과 여유로운 공간활용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또한 각 언론사와 인터넷, 수도권 지하철 등 온오프를 가리지 않은 적극적인 홍보활동 역시 일익을 담당했다.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주꾸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철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축제기간 성황을 이뤘다”며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백꽃 주꾸미 축제는 끝났어도 5월까지 서천에서 자연산 주꾸미를 맛볼 수 있다. 미세먼지의 역습과 춘곤증으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건강한 먹거리로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