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문흥수, 이해찬 서로 갈길가는 총선
2016-04-11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문흥수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악의적인 언론사 허위보도 강력 규탄과 야권연대 단일화 제안 거부한 이해찬 후보, 모든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승적 용단을 통해 야권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 했다.
아울러 선거후 이해찬 후보가 무너뜨린 세종시당 복원에 총력을 기울여 더민주당이 세종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제1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흥수 세종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역량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흥수 후보와 선대위원은 남은 총선일정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할 것을 세종시민에게 엄숙히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더민주당 문흥수 후보의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악의적인 언론사 허위보도 강력 규탄한다!!
야권연대 단일화 제안 거부한 이해찬 후보, 모든 책임져야!!
20대 총선을 불과 사흘 앞둔 어제(10일), 지역 주간지인 세종포스트 및 디트뉴스는 공명선거를 훼손하고 특정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의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허위보도를 자행했다. 이에 문흥수후보 선대위는 정정보도 청구 및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밝힌다.
이날 디트뉴스와 세종포스트는 “더민주 사실상 세종시 포기하나?”라는 제하로 글자하나 틀리지 않은 동일한 내용의 기사를 통해 문후보의 자질을 문제삼으며 더불어민주당 및 문흥수 후보를 폄하하는 것은 물론, 특정후보에 편향된 내용을 보도함으로써 세종시 총선에 출마한 문흥수 후보를 낙선케 하고 특정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을 갖고 작성되지 않았나 의심치 않을 수 없다.
특히, 악의적이고 허위사실을 적시해 보도한 세종포스트는 해당행위로 우리당으로부터 징계처분을 받은 세종시의회 윤형권 의원이 대표로 재직했던 언론사로 알려져 있어 이 보도의 대한 배경에 대한 강한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선대위는 세종포스트 및 디트뉴스 등의 허위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며 엄중 경고한다.
첫째, 문흥수 후보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한 디트뉴스와 세종포스트는 즉각 사과하고 기사 삭제 등 정정보도할 것 요구한다. 만약 이를 이행치 않을시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경고한다.
둘째, 세종시는 더민주당의 노무현 대통령이 기획하고 만든 행정중심도시로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 발전을 위해 초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종시 발전을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해 노력하고 있다. 문흥수 후보 또한 세종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따라서 문흥수 후보는 선거막바지 후보 사퇴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며, 이에 대한 흑색선전과 유언비어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
셋째, 이해찬 후보는 공천과정에서 보다 더 큰 역할을 맡아 달라는 당의 요구를 거절하고 자신의 개인 권력을 충족하기 위해 공천결과에 불복, 당을 탈당했다. 이것도 모자라 이 후보는 우리당 소속의 시의원과 핵심 당직자 대다수를 자신의 선대위에 합류시키는 분열주의 정치를 획책하는 등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을 자신의 정치적 도구로 만들어 사당화 했다.
이에 우리는 이해찬 후보가 더 이상의 야권분열과 우리당의 분열을 획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지금이라도 대승적 용단을 통해 야권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직에서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한편, 우리 선대위는 지난 4월7일 윤형권 등 8인에 대해 대전지검 공안부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반성하지 아니한 채 사실이 아니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으므로 향후 이에 정정보도 청구는 물론 형사고발, 민사 소송 등 법적 조치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넷째, 문흥수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2차례 이해찬 후보측에 단일화 후보경선에 나서라고 제안을 한 바 있다.
문후보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일반 정당의 후보경선 방식인 전화여론 조사를 통해 정치신인 가산점 20%를 부여하는 조건으로 현직 국회의원이며 인지도가 가장 높은 이해찬 의원에 대해 경선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이해찬 후보는 수차례 스스로 자신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자화자찬 했음에도, 정치신인 20% 가산점을 넘어설 수 없다는 판단을 했는지 2차례의 후보단일화 제안을 거부했다.
따라서 향후 야권연대 단일후보 무산에 따른 모든 책임은 이해찬 후보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다섯째, 현재 문흥수 후보는 현재 4일째 금식을 하면서 모든 선거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문흥수 후보 선대위는 이런 문후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향후 모든 선거일정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다. 또한 선거후 이해찬 후보가 무너뜨린 세종시당 복원에 총력을 기울여 더불어민주당이 세종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제1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흥수 세종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된 역량을 보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문흥수 후보와 선대위원은 남은 총선일정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할 것을 세종시민에게 엄숙히 약속드린다.
2016.4.11.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문흥수후보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