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전․충남․세종 당선자 누구?

대전 서구갑 8.9%, 충남 논산,금산,계룡 1% 차이 초접전 펼쳐

2016-04-14     조홍기 기자

4.13 총선 개표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대전․충남․세종 지역 당선자는 새누리당 9, 더불어민주당 9, 무소속 1명으로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대전동구 이장우,중구 이은권, 대덕 정용기 의원이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서구갑 박병석,서구을 박범계, 유성갑 조승래,유성을 이상민 의원이 당선됐다.

대전 동구 지역은 새누리당 이장우 후보가 더민주 강래구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중구 지역은 새누리당 이은권 후보가 더민주 송행수 후보를 물리치고 여의도 입성에 합류하며 서구갑 지역은 더민주 박병석 후보가 새누리당 이영규 후보를 8.9% 인 10.206표 차이로 누르고 5선에 성공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서구을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이재선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으며

신설지역인 유성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진동규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으며 유성구을에서는 더민주 이상민 후보가 새누리당 김신호 후보를 따돌리고 4선에 성공했다.

대덕구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정용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충남지역은 새누리당 천안갑 박찬우, 공주부여청양 정진석,보령서천 김태흠,아산갑 이명수, 서산태안 성일종, 홍성 예산 홍문표 의원이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충남 천안을 박완주, 천안병 양승조, 아산을 강훈식, 당진 어기구 후보가 당선됐다.

충남 천안갑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박찬우 후보가 당선됐으며 천안을에서는 더민주 박완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천안병 지역에서는 더민주 양승조 후보가 새누리당 이창수 후보를 물리치고 4선에 당선됐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더민주 박수현 후보를 물리쳤으며 보령.서천 지역은 새누리당 김태흠 후보가 더민주 나소열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아산갑 지역은 새누리당 이명수 후보가, 아산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서산.태안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성일종 후보가 더민주 조한기 후보를 물리쳤으며 논산.계룡.금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가 1% 차이인 1천표 차이로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의 7선 도전을 저지하며 당선됐다.

당진에서도 치열한 접전 끝에 더민주 어기구 후보가 현역 새누리당 김동완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으며 홍성.예산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홍문표 후보가 무소속 양희권 후보를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세종 지역에서는 무소속 이해찬 후보가 새누리당 박종준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 7선에 올랐다.

한편, 새누리당은 대전 3, 충남 6명을 당선시켜 9명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4,충남 5명으로 9명을 당선시켜 여,야가 동수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