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인파 몰린 세종시 복사꽃 축제, '이모저모'
궂은 날씨 불구, 복숭아 매력에 3만명 인파 몰려
2016-04-17 최형순 기자
제 14회 세종 조치원 복사꽃 축제가 17일 세종시 조치원읍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종의 봄과 복숭아의 매력을 만나기 위해 3만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또한 가족과 연인 등이 복숭아 스토리텔링을 테마로 한 둘레길을 걸으며 복사꽃의 아름다움과 내음을 만끽했다.
‘제14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의 열기도 뜨거웠다.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와 세종시 육상경기연맹(회장 오동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00여명이 넘는 건각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4월에 복사꽃 축제를, 8월에는 복숭아 판촉전을 개최한다.
제 14회 세종 조치원 복사꽃 축제가 세종시 조치원읍 17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