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주말행복배움터 사업 ‘아리랑 민요교실’ 성과다져
제2회 부여백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2016-04-19 최주민 기자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는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도부터 ‘꿈을 키우는 아리랑 민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요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신유진, 신대환, 황희정, 황희진, 이미옥, 윤홍배, 김예진 등 7명의 학생들이 초등부 민요부문에 참가 ‘아리랑’과 ‘도라지’를 불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혜정 지부장은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예술 중 하나인 민요를 가르치고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상까지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은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도교육청, 15개 시․군이 함께하는 공모사업으로 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7개 단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