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 집중

천안삼거리공원서 24일 ‘버스킹 투어’...인지도 확산 체전 홍보나서

2016-04-20     최형순 기자
오는 10월 천안시와 아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버스킹(busking) 투어’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버스킹 투어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인지도 확산을 통해 국민관심을 높이고 체전홍보를 위해 충청남도가 길거리 공연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체전홍보와 함께 밴드, 개그 콜라보 등 재미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되며 흥미있는 홍보이벤트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전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전국체전 O·X 퀴즈△인디밴드 공연△가위바위보 올림픽△체전응원곡 공연 등도 펼쳐진다.

버스킹 투어는 지난 17일 서울 홍대야외무대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며 5월 1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 5월 5일 아산 신정호 야외무대에서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천안시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올해 제97회 전국체전은 천안에서 9개 종목이 펼쳐져 시민들의 성원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24일 열리는 삼거리 버스킹 투어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