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보육교육 대상자 선정 지원 업무 맡게 돼

맞춤형 보육 보조인력 13명 모집

2016-04-20     최주민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오는 7월 맞춤형보육제도 본격 도입에 따라 운영 초기 자격확인 등 관련업무 증가 예정으로 보조인력 1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대덕구 홈페이지에 공고해 서류접수 및 면접심사로 최종 선발하고 5월초 근로계약체결과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동주민센터(구청 1명)로 배치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행정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자이며, 행복e음 유경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제출서류는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 등이며, 신청기간 동안 대덕구 여성가족과(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자는 맞춤형보육 자격확인, 결정업무 지원, 서류작성 보조, 서류보완 요청, 민원대응 및 홍보 등 담당공무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오는 5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3개월간 주5일(일 8시간, 주 40시간)근무하게 된다. 월 기본급여액은 126만 원 정도이며 4대보험 본인부담금과 소득세 공제 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http://www.daedeok.go.kr)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 보육지원담당(608-6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보육제도는 아이와 부모의 보육수요에 맞는 질 높고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으로 비록 단기간의 일자리이지만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보조인력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