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연구모임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안」 토의

2016-04-20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복렬 의원)”는 20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2층)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세종특별자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복렬 대표의원은“의원발의로 본 조례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여 우리 시가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토대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균등하게 돌아가게 함으로써 시민의 편리함과 사회 안전을 도모하겠다”며 본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김복렬 대표의원, 장승업․서금택 의원과 오미란(지역고용정책연구원 전문위원), 성정숙(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순영(한솔동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등 회원이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회원들간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세종특별자치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의 기본 틀을 ▲제1장 총칙, 제2장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 제3장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제4장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 제5장 여성친화도시 조성 서포터즈 운영, 제6장 보칙, 부칙 등으로 구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