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강풍 피해농가 복구작업 대민지원 나서

금성면사무소 직원 40여명은 인삼 해가림 막 철거 지원 나서

2016-04-21     최주민 기자

충남 금산군에서는 지난 20일 강풍으로 인한 인삼재배시설 파손에 따른 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 농가 인력지원에 나섰다.

군청 15개 실․과, 직속기관․사업소 및 금성면사무소 직원 40여명은 금성면 파초리에서 3,000여㎡에 달하는 인삼 해가림 막을 철거, 강풍 피해로 상심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가주 임동태씨는 “갑작스런 피해로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 공무원이 도와주어 빨리 수습할 수 있었다.”고 말하여 고마움을 전했고 고광배 면장은 피해농가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남은 여러 피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