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충청권 지지, 민생정치로 보답하겠다"

21일 대전 방문, 출마자 격려 및 선거 치룬 소회 밝혀

2016-04-21     조홍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대표가 총선이 끝난 후 처음 대전을 방문해 출마자들을 격려하고 선거를 치룬 소회를 밝혔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전·충청 지역구 당선자는 없지만 충청권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4명” 이라며 "대전에서 많은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민생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정치권을 향해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가 아니라 성과를 내는 정치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대표는 이 날 간담회를 마친 후 복합터미널을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하며 20대 총선 결과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한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청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