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영 부의장, 선장 도고지역 농업 진흥에 깊은 애정
제18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현장방문에서 발전방향 제시
2016-04-22 최형순 기자
아산시의회 제185회 임시회 현장방문에서 지난 19일 오안영 부의장은 선장, 도고 지역 농업인에 대한 애착을 보이며 해당지역 농업 진흥에 깊은 애정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 부의장은 평소 선장, 도고 지역은 벼농사 중심지역으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양질의 미곡 생산지역임을 강조하며, 벼농사의 주요관건은 수확량이 아니라 판로 개척으로 안정적인 가격을 농업인이 받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현황보고를 통해 선도농협 건조저장시설(DSC) 운영현황으로 2015년 1500톤 수매, 2016년은 5000톤을 수매예정으로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으며, 더욱 국내 유명 쌀가공업체에 납품 예정으로 시설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보고했다.
오한영 부의장은 “가공용벼를 보관시설안에 저장하는 게 아니라 야적할 경우 벼의 품질을 농협에서 져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있으며, 금년 건조기사업과 사일로 설치는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향후 농업인들의 소득창출 등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