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 5월 전면 개방
산악자전거(MTB)공원 관리팀,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
2016-04-24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세종시 도담동 일원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을 내달 1일부터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 개장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공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앞으로는 10km에 달하는 크로스컨트리(XC)구간(코스)과 연습구간(코스)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는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보험처리, 구간(코스)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는 관리팀(044-860-7923)을 연중무휴(단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한다.
아울러 산악자전거(MTB)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8월경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광장 입구에 자전거수리소와 세륜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설치하고, 습지생태원과 모험놀이장, 일몰(선셋)광장 등 휴양시설을 꾸며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습지생태원은 목재난간(데크)을 따라 다양한 수생 초화(꽃이 피는 풀)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유아놀이터와 체력단련시설, 휴게시설을 갖춘 모험놀이장도 소풍(피크닉) 장소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