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문화가족 건강하게 뿌리 내리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가족기능강화사업·취업역량강화사업 등 실시
2016-04-25 최형순 기자
집합교육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방문교육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지원하는 방문교육사업(57명), 엄마나라 언어배우기-우즈베키스탄어(9명), 아버지교육-베트남어(10명)를 통해 부모 자녀간 활발한 상호작용 및 엄마의 자긍심 향상을 돕고 있다.
이밖에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 향상,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창출형 아시안레스토랑 ‘I'mAsia이맛이야!’」창업사업, 모국어 강점을 살린 무역실무교육을 통한 취업역량강화사업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적 환경변화와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한 가족교육, 부모역량강화교육, 성평등 교육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주요사업이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건강한 다문화가정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가족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8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