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배구연합, 제39회 전국 남․여 배구대회 중년부 ‘우승‘
‘금홍배구클럽’ 결승전 3세트 대역전극
2016-04-26 최주민 기자
충남 금산군 배구연합회(회장. 안정수)소속 배구클럽인 ‘금홍배구클럽’이 4월23~24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39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 중년부에 출전, 결승에서 대전광역시 팀을 세트스코어2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는 13대7로 뒤지고 있어 희망이 없어 보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끈기로 점수를 한점, 한점, 따라붙다가 13대13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공격성공 및 블로킹으로 15대13으로 역전,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6월 충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실전감각 및 팀 결속을 다지고자 나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도민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안정수 회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금산배구의 위용을 전국에 떨쳤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금산배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